[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최후의 도전자 2인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VIP에게 자신의 요리를 선보인다.
마지막 파이널 미션 대결을 앞두고 있는 QTV의 키친 서바이벌 '예스셰프 시즌2'에서 도전자들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해 자녀들의 요리를 평가한다.
탈락자가 생기지 않는 미션이었지만 도전자들은 VIP에게 음식을 평가받게 된다는 에드워드 권의 말에 잔뜩 긴장하고 만다. 자신의 부모님이 음식을 맛본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도전자들은 어느 심사위원보다 특별한 손님의 방문에 놀라면서도 결국 환한 미소를 짓고 말았다.
부모님들 역시 누가 어떤 요리를 만들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도전자들의 음식을 맛보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어머니들은 음식만 보고도 누구의 요리 솜씨인지 알아맞히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VIP라고 해 유명 그룹의 사장님들이 오시는 줄 알았다"던 도전자들은 "부모님이 오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집에서도 전혀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셨다"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도전자가 실제 파이널 미션이 벌어지는 주방의 동선과 구조를 파악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깜짝 미션은 13일 밤 12시, Q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안승은, 정준형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