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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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허각 '멍에' 열창에 대선배 김수희 눈물

기사입력 2011.08.13 18: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허각이 '멍에' 열창에 대선배 김수희가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제6대 전설' 김수희의 노래들로 경합이 진행됐다. 이날 경합에서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허각은 김수희의 '멍에'를 열창했다.

허각은 이날 방송에서 '멍에'를 화려한 코러스와 애절한 보이스로 원곡의 느낌을 한껏 살린 편곡을 선보였다. 호소력 짙은 허각의 무대와 안정적인 고음에 명곡판정단들은 감탄했다.

특히 심사위원 김수희는 허각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김수희는 심사평을 통해 "허각은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과정을 딛고 여기까지 오신 분이다. 절절하게 불러서 정말 좋았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앞서 인터뷰에서 허각은 "편곡된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허각은 감동적인 무대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재범과의 경합에서 패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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