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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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티걸 VS 조은혜, 이하늘과 '불안한 삼각관계'

기사입력 2011.08.13 02:17 / 기사수정 2011.08.13 02:19

백종모 기자



▲티걸(우측)과 조은혜(좌측) ⓒ Mnet '슈퍼스타K3'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 첫 방송에서 이하늘이 '티걸'과 조은혜와의 삼각관계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부산&제주 예선 심사를 맡은 이하늘이 합격자에게 티셔츠를 나눠주던 미모의 진행요원을 '티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하늘은 매니저에게 심사위원 들 몫으로 캔 커피 3개를 부탁했다가 "아냐, 우리 티걸 것까지 4개"라며 티걸을 챙기기도.

또한 "남자 친구 있나"라며 작업을 거는가 하면, 티걸을 손으로 가리키며 "슈퍼 패스"라고 외쳤다. 슈퍼패스란 슈퍼스타K3에서 새로 생긴 각 지역 예선에서 한 심사위원당 1명을 합격 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즉 이하늘은 티걸에게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멘트를 날린 것.



도도한 인상의 티걸은 처음에는 무뚝뚝한 표정을 지었으나, 계속된 이하늘의 작업에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티걸은 이하늘과 함께하지 못했다.

이하늘은 이어진 심사에서 미모의 여성 참가자 조은혜가 등장하자 곧바로 "남자 친구 있어요?"라는 똑같은 작업 멘트를 날렸고, 티걸은 실망한 듯 이하늘을 외면했다.

조은혜는 하와이 전통춤을 선보인데 이어, Train의 'Hey, Soul Sister'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아름답긴 했지만 차별화된 점이 없다는 평을 들으며 불합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하늘은 조은혜에게 '슈퍼패스'를 부여했고, 그녀는 결국 '라이벌' 티걸에게 티셔츠를 받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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