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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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그녀' 차지연, '여인의 향기'서 탱고 강사로 첫 연기 도전

기사입력 2011.08.13 01:48

방송연예팀 기자

▲ 차지연, 탱고 강사 출연위해 탱고 삼매경에 빠져 ⓒ 에이스토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임재범의 그녀' 차지연이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SBS '여인의 향기'에서 차지연은 주인공 김선아와 이동욱이 배우는 탱고 학원 원장 베로니카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은 이후 앨범 '그대는 어디에'를 발표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차지연은 관능적인 드레스를 입고 전문가를 능가하는 전문 탱고 솜씨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탱고 강사 역할을 위해 탱고를 배워왔던 차지연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탱고 연습에 몰입하는 등 탱고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고.

바쁜 스케줄에 춤 연습까지 병행하면서 체중이 감량한 차지연은 보다 슬림해진 몸매로 뇌쇄적인 탱고를 자연스럽게 선보이고 있다.

차지연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기인만큼 진짜 탱고인의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김선아와 이동욱 커플 이외에도 차지연, 김광규 등 탱고 학원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재미 또한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방송 6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거머쥐는 등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지연 ⓒ 에이스토리]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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