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1 23: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후가 이순재의 죽음에 오열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7회분에서는 승유(박시후 분)가 김종서(이순재 분)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유는 "승법사 - 여리"라고 적힌 세령(문채원 분)의 혈서를 받고 깜짝 놀라 세령이 있는 승법사로 향했다. 하지만, 세령은 승법사에 없었고 승유는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집에 도착한 승유는 눈앞에 벌어진 처참한 광경에 경악하고 말았다. 수양대군(김영철 분)에 의해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됐기 때문.
그러던 중 승유는 아버지 김종서와 형 김승규(허정규 분)가 피투성이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게 됐다.
승유는 아무런 죄도 없이 죽임을 당한 아버지와 형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 눈이 빨개질 정도로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승유가 수양대군 편으로 돌아선 죽마고우 신면(송종호 분)과 대립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시후, 이순재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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