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트레비스, 로페즈가 없는 선발진이지만 제 몫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김희걸이 두산을 상대하며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고 금요일은 윤석민이 아쉽게 패하긴 했으나 7일 서재응이 깜짝 선발등판하며 승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화요일 경기에서도 김희걸이 5이닝 무실점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박경태가 선발로 나와 5이닝 1실점하며 정말 호투해줬지만 뒤의 투수들이 대량실점하면서 승리는 날아갔죠.
어쨌든 차포 떼고 이 정도니 사실 우리 선수들 칭찬을 안할수가 없는데요.
난세에 영웅이 탄생하긴 하나봅니다. 김희걸, 심동섭, 박경태까지….
LG전 위닝 시리즈를 할지 루징을 할지 아직 모르지만 마지막 선발인 양현종이 딱 5이닝만 버텨줘도 고맙겠네요.
[사진 = 김희걸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