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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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레전드, 김민재 저격?..."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점 많다→그러니까 우승 못하지"

기사입력 2024.03.27 16:54 / 기사수정 2024.03.27 16:54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독일 푸스발뉴스에 따르면 슈바인슈타이거는 26일(한국시간) "뮌헨은 선수단 계획에서 확힐히 뭔가를 바꿔야 한다. 지금 감독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확실히 선수를 팔거나 작은 변화를 줘야 한다. 개인의 역할보다 더 중요한 건 전체적인 팀 구조가 다시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뮌헨 수비를 비판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뮌헨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골을 내줬다. 뮌헨은 더 일관적이어야 한다. 이미 엄청난 수의 골을 내줬고, 이로 인해 타이틀 획득이 더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뮌헨은 리그 2위에 위치해 있고, 31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은 단 18골만 내주고 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올 시즌 뮌헨 수비력을 비판하긴 했으나 특정 선수를 겨냥한 발언은 아니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미드필드 지역에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다. 측면도 강화해야 한다"라며 "수비적으로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선수들도 수비에 찹여해야 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팀 구조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수비수들이 과중한 짐을 짊어지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었다.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는 건 맞지만 이를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는 의미였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 하에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전반기를 소화했다. 오히려 쉴 틈 없이 너무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독일 현지에서 김민재의 과부하를 걱정할 정도였다. 지난 11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때 엉덩이 타박상으로 명단 제외를 당하기 전까지 15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동료 마테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한때 김민재가 15경기 연속 풀타임 기록을 세워 혹사 논란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뮌헨 수비진의 중심을 잡았다. 그는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인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고 반 시즌 동안 패스 성공률 94.9%, 경기당 평균 스피드 34.32km/h, 경기당 스프린트 21.47회, 강한 러닝 54.8회 등을 기록했다.

다만 수비적으로 단단한 모습은 아니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함께 출전했을 때 불안한 장면을 자주 노출했다. 김민재도 전 소속팀 나폴리에서 보여줬던 것과 달리 수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럼에도 슈바인슈타이거는 뮌헨의 불안한 수비는 팀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이지 수비수들의 잘못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또한 차기 감독에 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현재 뮌헨은 투헬 감독의 뒤를 이을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투헬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본래 내년 여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상호 합의 하에 이번 여름까지로 1년 단축했다.

현재 수많은 감독들이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나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 한지 플릭 전 독일 대표팀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슈바인슈타이거는 "수년에 걸쳐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사비 알론소나 지네딘 지단은 당연히 센세이션을 일으킬 거다. 펩 과르디올라, 유프 하인케스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면 당연히 좋을 것"이라며 "중요한 건 수년 동안 안정감을 가져다 주고 뮌헨이 전달하는 가치에 주목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한편, 슈바인슈타이거의 주장과는 달리 김민재의 입지는 조금씩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 이적시장 때 새로 영입된 에릭 다이어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3옵션으로 전락한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민터밀란 이적설과 연결됐다.

뮌헨은 지난 2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자 과감히 김민재를 빼고 다이어와 더리흐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민재가 벤치로 내려간 RB라이프치히와의 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하자 투헬 감독은 센터백 조합을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김민재는 최근 5경기 1경기만 선발로 나서고 나머지 4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김민재가 벤치를 지키는 동안 뮌헨이 5경기에서 4승1무를 거두고 있기에 김민재로선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후 김민재가 올 여름 임대로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후 완전이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셈프레인테르는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의 인기 없는 스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최근 불거진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설을 전하면서 "인터밀란에게는 재정적인 부담이 있을 것이다. 만약 김민재가 뮌헨에서 나가게 된다면 임대 계약을 통해 인터밀란으로 향할 수 있다. 이는 인터밀란이 2년 전 여름 첼시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데려올 때 사용한 방법과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SNS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SNS


이탈리아 블래스팅뉴스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임대 가능성이 있다. 인터밀란은 전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 스몰링,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인터밀란 스포츠부 경영진은 다음 시즌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나타날 이름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전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가 될 것"이라며 "인터밀란은 김민재가 올 여름 임대로 이탈리아로 복귀할 수 있을 지 그 가능성에 대해 조사했다"라고 밝혔다.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원하는 이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자원을 물갈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백3 전술의 가운데 수비수로 활약 중인 아체르비와 스테판 더프리가 어느덧 30대를 넘긴 데다가 2025년 여름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특히 아체르비는 최근 나폴리 수비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터밀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이에 대해 풋볼이탈리아는 "아체르비는 A매치 기간 진행된 조사에서 제수스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를 일부 인정했다"라며 "아체르비는 '네그로'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으나 경멸적 의도를 가지고 말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일단 오디오 증거는 찾을 수 없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내려질 경우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라며 사실상 시즌 아웃될 거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SNS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력을 비판했다. 다만 온전히 수비 탓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뮌헨 선수단의 구조적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수들 역시 수비 가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교체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SNS


블래스팅뉴스 또한 "아체르비 사건이 공개됐다. 인터밀란과 나폴리 경기에서 아체르비는 나폴리 수비수 주앙 제수스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했고, 징계가 거의 확실하다"라며 "더 이상 예전처럼 확실함을 주지 않는 스테판 더프리 때문에 인터밀란은 수비진 보강을 위해 매물을 찾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눈에 띄는 이름 중 하나는 나폴리에서 뛰다 현재 독일 뮌헨에 있는 김민재다"라며 김민재를 원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수비수는 2022년도에도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몇 년 동안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최근 김민재는 뮌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년 전 뮌헨은 김민재를 5000만 유로(약 727억원)에 영입했으나 현재는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에서 인터밀란으로 데려온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임대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뮌헨이 김민재를 임대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두 클럽 간의 좋은 관계가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라며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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