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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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잘나가는 만두가게 사장님 될 뻔했다" 과거 고백

기사입력 2011.08.09 14:54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국민배우 이순재가 '승승장구'에 출연해 생활을 유지하기위해 만두가게를 운영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순재는 9일 방송될 '승승장구'에 출연해 "데뷔 초기에 방송을 할 수 없었을 때가 있었다. 생활이 어려워지자 갑자기 아내가 만두가게를 열었다. 아내 혼자 힘으로 열었던 만두가게가 장사는 무척 잘됐다"며 당시 어려웠던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장사가 잘되니 아내가 함께 장사를 하자고 했으나 '나는 죽어도 연기를 그만두고 장사에 뛰어들 수 없다'고 거부했다"고 밝히며 생계를 위해 고생하는 아내를 외면 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팠던 지난 시절을 털어놨다.

이 밖에도 그는 만두가게에 이어 중국집도 운영한 사실까지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연기 거장, 이순재가 생계를 위해 이중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9일(화) 밤 11시 15분 KBS 2TV '승승장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 K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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