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가 4월 개봉한다.
21일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가 4월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울려라! 유포니엄'의 네 번째 극장판으로, 교토 애니메이션의 간판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와 '러브 라이브!' 시리즈의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키타우지 고등학교 관악부의 새로운 부장 쿠미코가 전국 앙상블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교내 오디션을 진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티저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포스터에는 햇살이 비치는 교실 안에서 합주를 준비하는 쿠미코와 부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원들은 악기를 들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이는 앙상블 콘테스트 준비 과정 속 열정과 우정을 짐작케 한다.
한편,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는 TVA 2기 방송 이후 8년 만에 3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극장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