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윤석민 '트리플 크라운' 위한 최종 경쟁자는?

[그랜드슬램] 윤석민이 최근 SK전에서 아깝게 승을 놓쳤으나 그래도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클래스를 보여줬습니다.

현재도 다승, 평균 자책점, 탈삼진 이 세 부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올 시즌 '트리플 크라운'도 꿈만은 아닌데요.

탈삼진 부문에 유력한 경쟁자였던 류현진이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고 복귀해도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며 다시금 이번 경쟁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KIA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팬은 윤석민이 앞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확실시 하려면 세 명의 경쟁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바로 탈삼진 부문에서는 LG의 주키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다승은 박현준, 자책점 부문은 현재 2위인 니퍼트가 바싹 쫓아오고 있는 만큼 윤석민 역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팬들은 윤석민이 너무 기록을 의식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최종 경쟁자는 자기 자신일 테니까요.

한 타자, 한 타자와의 싸움에 집중하다 보면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기록은 저절로 따라오겠죠.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