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24 02:23 / 기사수정 2007.02.24 02:23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미들즈브러(이하 보로)에 입단한 이동국(27)이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동국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보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2군) 경기에 대니 그레엄과 짝을 맞춰 투톱에 나서 45분을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내려와 토요일에 있을 레딩과의 경기에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앞에서 자신의 경기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동국은 지난 1월 미들즈브러에 입단 후 몸 상태를 만드느라 그동안 데뷔전을 갖지 못했지만, 이번에 실전 투입에 대비해 2군전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보로는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국이 보로에서 첫 선을 보인다(Dong Gook To Make Boro Bow)”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며 이동국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이 날 경기에는 박지성도 직접 이동국의 경기를 관전하러 와 눈길을 끌기도.
두 팀의 승부는1-1 무승부로 끝이 났으며 현재 미들즈브러와 맨유가 리저브 리그(2군) 1,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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