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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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히면 또 사줄게"…김호영, '최애' 은우 위해 선물 FLEX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03.05 22:01 / 기사수정 2024.03.05 22:0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은우를 위해 간식부터 옷까지 선물을 한가득 준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호영이 은우네 집을 방문했다.

김준호는 "지금까지 저희 집에 오셨던 분들과 다른 역대급 텐션을 가진 분이 오실 예정이다"라고 게스트 김호영을 소개했다.

평소 은우의 찐팬임을 알렸던 김호영이 드디어 은우를 제대로 만난 것.

김호영은 양손 가득 짐을 가지고 들어오며 은우에게 "은우야 너 오늘 계 탔어"라고 말을 건네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김호영은 은우가 좋아하는 딸기가 그려진 옷을 위아래로, 심지어 양말까지 차려입어 김준호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서 김준호는 김호영을 위해 은우가 만든 김부각을 준비했고, 김호영은 감동의 인증샷을 찍은 후 딸기가 가득한 케이크를 꺼냈다.

아직 김호영에게 낯을 가리던 은우는 간식을 거절하더니 김호영의 김부각 리액션에 결국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은우랑 아빠랑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우는 다급하게 방으로 들어갔고,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는 김준호의 생각과 다르게 은우는 가장 좋아하는 버스를 가지고 나왔다.

김호영의 리액션에 은우는 연신 찐웃음을 터뜨렸고, 김준호는 "원래 자동차 갖다 주지도 않는데"라고 은우의 처음 보는 모습에 놀라움을 보였다.



이어서 김호영은 은우를 위해 준비한 선글라스, 모자, 옷을 한가득 꺼냈다. 김호영에게 직접 모자를 씌워 달라고 요청하는 은우를 본 김준호는 "은우 모자 쓰기 싫어하잖아"라고 놀라기도 했다.

은우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본인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했고, 이를 본 김준호는 "자기도 마음에 드나 봐. 너무 귀여워"라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늘 단조로운 옷만 입는 김준호의 패션 또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옷을 준비하기도 했다.

처음 보는 아빠의 화려한 모습에 은우는 "아빠 예뻐요"라고 칭찬했고, 김준호는 "아빠가 계 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무리 인터뷰에서 김호영은 은우와 정우에게 "삼촌이 사 준 옷 더렵혀도 괜찮아. 또 사줄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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