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지영이 영국에 거주 중인 딸 하임의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섰다.
2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바쁜 와중에도 꼭 챙겨먹는 영양제 싹 다 공개! (내돈내산, 피부비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이틀 뒤에 가족여행으로 영국에 갈 예정인데, 여행 가방을 싸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영국에 초대받은 거라고 들었는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백지영은 영국 여행을 결심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백지영은 "우리가 원래 가족여행을 발리로 가기로 했는데, 발리에 간다는 얘기를 하임이가 영국에 있는 자기 남자친구에게 한 거다"라고 운을 뗐다.
백지영은 "하임이가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다 자기가 영국으로 가겠다고 한 거다. 그래서 나도 영국에 있는 하임이 남자친구를 보고 싶어서 여행 계획을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머무는 곳은 하임이 남자친구의 집이냐"라는 질문에 백지영은 "하임이 남자친구 집에 손님 방이 있다. 방 두 개를 우리 가족한테 내준다고 하더라"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영은 '우리 사위 얼굴 좀 보자'라는 깨알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 있냐"라는 질문에 백지영은 "기안84가 출연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본 적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딸 정하임 양을 얻었다.
사진=백지영 Baek Z Yo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