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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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진호-김보섭 부상 OUT...조성환 "타팀도 마찬가지, 주어진 여건서 최선"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4.03.02 16:45 / 기사수정 2024.03.02 16:59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여러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핸 K리그1 2024 개막 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5위(!4승 14무 10패 승점 56)로 두 시즌 연속 파이널 A(상위 6위) 그룹 진출에 성공한 인천은 이번 시즌 3년 연속 파이널 A 그룹 진출과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혹은 2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은 시즌 첫 상대로 지난 시즌 1승 2무로 우위를 보인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개막전에 많은 홈 관중들이 찾아준 것에 대해 "오늘 예매율이 상당히 높아서  홈 개막전 첫 경기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실 것 같은데 홈에서 좋은 경기력은 당연한 거고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단추를 잘 껴야만 두 번째, 세 번째 경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수 있으니까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많은 변화를 가져간 수원FC를 상대하는 조 감독은 "후반전에 대한 준비가 있는 것 같다.또 U-20 대표팀 때부터 보여준 탄탄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오늘 경기를 운영할 것 같다. 거기에 우리가 더 빠른 템포라든지 아니면 배후 뒷공간을 많이 허용한다고 한다면 우리도 그걸 노리지 않는다면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세트피스라든지, 아니면 배후 뒷 공간을 잘 활용을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신진호나 델브리지, 김보섭 등 여러 주축 선수들이 아직 부상으로 빠져 있는 인천이다. 조 감독은 "델브리지나 민경현은 부분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신진호, 김도혁은 아직 재활 단계다"라며 "타팀도 부상자들이 있다. 우리 부상자들이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 것이고 타팀도 상황은 비슷하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전술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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