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9일 YG PLUS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236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9.5%,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실적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음악 인프라 기반을 확대하고 음악유통 밸류체인 강화에 주력한 결과”라며 “음반·음원 유통매출 증가, MD 매출 증가, IP사업 다각화,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의 성공적 안착이 호실적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1838억원으로 전년대비 31.3% 증가했으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대비 68.3% 늘었다.
별도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이유는 YG PLUS의 본업인 음악유통, MD, IP솔루션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결과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YG PLUS는 중장기 지속성장 모멘텀을 위해 다양한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의 데뷔 및 컴백도 예정되어 기대를 모은다.
사진=YG PLU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