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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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게임온과 RF온라인 일본 서비스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07.02.22 08:40 / 기사수정 2007.02.22 08:40

박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CCR㈜(대표 윤석호)는 일본 온라인 게임 업체 ㈜게임온(대표 이상엽)과 자사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CCR은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게임온은 운영, 홍보, 마케팅 등 현지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 또한, 계약금은 1억 3천 만엔(한화 약 10억원)에 매출액 기준으로 러닝 로열티를 받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로열티 조건은 양사 합의로 비공개키로 했다.

CCR은 세가를 통해 2005년 10월부터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2월 28일 계약 완료로 인한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CCR은 작년 말부터 세가와 차기 서비스사 선정과 관련한 협의를 해왔으며, 최종적으로 게임온과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CCR 윤석호 대표는 "게임온과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지 RF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잠시나마 일본 RF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심적으로 불편함을 끼친 점에 대해서 CCR 임직원을 대신해 깊이 사과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는 "전세계 54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의 새 장을 게임온이 열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새로운 이용자들도 안심하고 RF온라인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 이라며, "게임온이 새롭게 제공하는 일본 RF온라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 조인식에 참석한 CCR의 윤기수 부사장(좌)과 게임온의 이상엽 사장(우)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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