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술 좋아하면 차 갖고 다니면 안 돼…지하철 타도 못 알아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이장우가 지하철을 타더라도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를 통해 '고수를 만나다 식당 하지마! (feat. 쌀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운전석에 앉아 카메라를 켠 이장우는 "아 술 먹어야 되는데 차를 가져왔다. 내 차는 기름도 많이 먹는다. 웬만하면 차를 안 갖고 다닌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 가지고 다니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우리나라 얼마나 잘 돼있냐. 지하철도 그렇고. 술 먹고 지하철 타면 기분이 되게 좋다. 따뜻하고"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배우임에도 지하철을 자주 탄다고. 그는 "지하철 타면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다들 각자 지친 상태에서 지하철을 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뭔가 생각을 하시고"라고 밝혔다.

"살쪄서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이장우는 "'쟤가 걘가' 그럴 수도 있다. '아닌 것 같은데 저렇게 뚱뚱하다고?' 그럴 수 있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