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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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7개 구단이 얻은 것들과 두산이 얻은 것은?

기사입력 2011.08.02 13:02 / 기사수정 2011.08.02 13:02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야구커뮤니티 엠엘비파크의 ID '변태고젯'님께서는 "두산은 올시즌에 뭘 얻을래?"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해 주셨습니다.

현재 순위를 떠나 각 팀들은 무언가를 얻어가고 있지만, 지난 30일 게재한 글처럼 두산은 더이상 잃지만을 않기를 바라야 할 것 같습니다.

'변태고젯'님은 두산 외에 다른 7개 구단들이 얻은 것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삼성: 오승환의 부활과 최형우의 성장
 
기아: 윤석민의 커리어하이와 이범호
 
SK: 최정의 성장
 
LG: 트레이드와 선수 영입을 통한 다양한 전력 보강과 주키치와 같은 선발진의 안정화
 
롯데: 선발과 수비의 안정화
 
한화: 젊은 선발 투수진들의 성장과 리빌딩 진행중, 그리고 감독의 리더쉽
 
넥센: 넥센의 상황도 원치 않는 트레이드로 다를 바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두산은 여러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등 얻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그나마 니퍼트선수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용병 선수가 내년에도 남아줄 지는 의문이죠.

이에 대해 두산팬들은 댓글을 통해 "더이상 잃지만 말자", "올해를 모두 버려도 교훈으로 삼을 수 있다면", "제발 정진호말고 다른 신인 야수라도 키웁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은 이번 시즌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까요? 아니면 시즌 후반기 '미라클 두산'이라도 보여줄 수 있을까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광수 감독대행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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