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2 09:38 / 기사수정 2011.08.02 09: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멜로순재' 이순재와 '80년대 꽃 히로인'이 만나 안방극장에 정통 멜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20일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MBC 주말연속극의 최정상 인기를 이어갈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이순재와 차화연은 재벌총수와 그를 보살폈던 간병인으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아름답고 순애보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노년에도 로맨스를 그려가고 싶다."라는 당당한 소신을 밝혀왔던 이순재가 이번에는 25살 연하의 '전설의 미녀' 차화연을 상대역으로 맞이하게 됐다.
차화연 역시 '사랑과 야망'으로 열렬한 사랑 연기의 정점을 찍었던 여배우다. 최근 '가시나무새'에서는 한순간에 추락한 톱스타로 분해 소름이 돋을 정도의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여 이번 작폼에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맛본 돌싱맘 우주영(서영희)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 에이전트 대표 장우빈(지현우)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중심으로, 인생의 패자부활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극적인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주말연속극이다.
충무로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안방극장에 금의환향한 배우 서영희와 국민연하남으로 누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배우 지현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통드라마의 대표 작가 박정란 작가와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연출을 자랑하는 윤재문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방송가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차화연 ⓒ SG연기아카데미,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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