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강수지가 결혼 7년 차에도 남편 김국진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이것은 초간단 계란탕인가 계란국인가 (feat. 남편최애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강수지는 "여러분들께 엄청나게 초간단한 음식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계란탕을 소개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안 하셔도 되는데, 요즘 저희 남편이 '너무 좋다'고 그래서 밤에 끓여 놓는다"라고 김국진의 최애 음식임을 알렸다.
김국진이 요즘 꾸준하게 아침 식사로 계란탕에 밥을 말아서 먹고 나간다고.
이어 강수지는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고, 시간도 5분이면 된다고 요리의 장점을 설명했다.
간단한 요리답게 달걀과 가다랑어 농축액, 대파, 후추, 참기름을 준비한 뒤 조리를 시작했다.
파를 손질하던 강수지는 "어느 날 대파를 자르지 않고 넣었더니 김국진 씨가 큰 파를 안 먹었더라고요"라고 일화를 풀기도 했다.
금방 요리를 마친 강수지는 "이걸로 김국진 씨의 아침이 끝입니다. 아침을 조금밖에 안 먹는다. 아무래도 계란이라서 좀 든든하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아침을 다르게 먹지만 김국진을 위해 요즘 엄청나게 자주 만들고 있다고.
영상을 마무리하며 강수지는 "오늘 만들었으니까 내일 남편 주는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