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31 14:41 / 기사수정 2011.07.31 14: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안선영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안성영에게 MC 박미선이 이상형을 묻자 "순수한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 출연진들은 "순수하면 김도균 아니냐"며 갑작스레 엮기 시작했다.
당황한 안선영은 "저는 남편의 정장을 다리고 싶다"며 "가죽점퍼는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하자 MC 이휘재는 "그럼 정장을 입으면 되지"라며 김도균을 바라봤고 김도균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안선영은 거절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가 머리 긴 남자는 안 된다고 했다"고 쐐기를 박자, 김도균은 "요새는 길든 말든 별 상관이 없다"라며 "자를 수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 모창의 달인 정성호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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