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31 13:56 / 기사수정 2011.07.31 13:56
▲애나 사건 진실 공방, "어느 쪽이던 끔찍한 일"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친부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애나 사건에 충격을 주고 있다.
7월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은정이와 애나(ANNA)의 진실게임'에서는 친딸을 성폭행하고 유산시켰다는 혐의로 조사 받는 김철호(가명)씨 부부의 사연이 방송됐다.
지난 2005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은정(가명, 미국명 애나) 양이 머물던 홈스테이 가정의 케이넌 부부는 은정이 친부모에게 성폭행 당해왔다고 말했다고 애나 사건에 대해 밝혔다.
그들에 따르면 은정 양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임신했는데 아버지가 배를 때려서 유산시켰다고 주장했다. 2008년 한국에 왔을 때도 임신과 유산을 했다고 진술, 애나 사건으로 인해 친부모인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김철호 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진실 반응이 나왔다.
제작진이 여러 번 접촉 끝에 만난 은정양은 갑자기 성폭행 주장을 했는지에 대해 은정 양은 그동안 스스로 부인했을 뿐이라며 참고 살았다고 말했고, 그동안 케이넌 부부가 성폭행 주장을 했다고 생각했으나 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다", "누가 진실을 말하는 건지 알고 싶다", "정말 섬뜩한 사건이다", "어느 한쪽이 진실이라고 해도 끔찍한 일이다"등 안타까운 반응을 나타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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