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최소 9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뉴포트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5분 톰 밀러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 부상을 입으며 교체 아웃됐다.
이와 관련해 볼턴 공식 홈페이지는 이청용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지만 오른쪽 다리 아래 이중 골절상을 입음에 따라 최소 9개월 동안 치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 코일 감독은 "우리는 이청용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다. 모든 의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이청용 ⓒ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