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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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후반 교체 출전 맹활약…팀은 0-1 패배

기사입력 2011.07.31 11:13 / 기사수정 2011.07.31 11:1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선덜랜드 공격수 지동원이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선덜랜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원정 친선경기서 1-0으로 패배했다. 이날 후반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한 지동원은 4-4-1-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뛰며 45분간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좌우 폭넓은 움직임과 동료 간의 매끄러운 패스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지동원은 후반 42분 골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결정적인 골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다소 높게 뜨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33분 번리 공격수 제이 로드리게스에게 패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1대0 패배했다.

한편 선덜랜드는 다음달 3일 하틀풀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지동원 ⓒ 선덜랜드 공식홈페이지 캡처]




김형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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