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슬리피, 아유미가 2세 예상 얼굴에 감탄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딸 출산을 앞둔 아유미와 슬리피가 제이쓴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슬리피, 아유미에게 "성별 나왔냐"고 질문했다.
슬리피는 "딸이다"라고 답했고, 아유미 또한 "저도 딸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슬리피는 '슈돌' 출연 소감으로 "소원이 뭐냐고 물어보면 '슈돌'에 나가는 거였다고 말하고 있다"며 "제이쓴씨가 육아 고수니까 배우고 싶기도 하고 촬영장 분위기도 봐야할 것 같고. 제 2의 제이쓴을 노리고 나왔다"라며 야망을 보였다.
슬리피는 3월 말 출산 예정이며 시험관을 통해 2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말한적이 없을거다. 한번 유산을 겪었다"며 "그때는 (임신소식에) 이벤트도 해주고 그랬다. 유산을 겪고 많이 안알리고 있었다. 안정기 되고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금은 엄청 건강하다"며 태동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이쓴은 준범이가 태어나기 전 홍현희와 했던 2세 예상 얼굴 확인을 제안했다. 슬리피 딸 차차는 똘망똘망한 눈, 남다른 외모를 자랑했다. 2세 합성사진임에도 "하이브 들어갈 수 있을 것같다. 아이돌 되면 좋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유미 또한 2세 합성사진에 만족하며 "이렇게 나와주면 진짜 하이브다. 욕심이 생긴다 애가 이쁘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이쓴은 슬리피를 위해 만삭 체험을 준비했다. 슬리피는 "아내가 지금 거의 만삭인데, 힘들다는 얘기를 거의 안 해서 몰랐다. 완벽히는 아니지만 50%는 안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