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인터뷰 장면조차 평범하게 찍지 않겠다"
이명세 감독이 MBC 다큐 '타임-제 9편 이명세 감독의 M'을 통해 독특한 영화 작법과 특유의 디테일, 유려한 영상미로 기존 다큐와 차별화된 영상을 선보인다. 이 감독은 '시간'과 '실험'이라는 테마를 한 편의 다큐 속에 녹여낸다.
이명세 감독은 강동원, 강수연, 김혜수, 박상민, 박중훈, 송영창, 안성기, 이연희, 장동건, 하지원 등 이명세 감독과 영화 작업을 통해 만났던 배우들과 인터뷰 속에서 서로 추억과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배우들과 이 감독이 함께했던 '순간'들에 대해 서로 같고 다른 기억들이 서정적인 다큐로 빚어진다.
또한, 故 최진실의 어머니와의 '그 시절'과 '현재' 속에서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명세 감독의 M'은 독특한 영화 작법과 특유의 디테일, 유려한 영상미로 영화 '형사 Duelist',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지독한 사랑', '남자는 괴로워', '첫사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그맨'을 연출한 이명세 감독이 텔레비전 다큐와 만나 눈길을 끈다.
한편, MBC 다큐 '타임 제9편-이명세 감독의 M'은 28일 밤 11시 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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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명세 감독, 하지원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