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50
스포츠

'괴물' 가빈, 3년 연속 삼성화재 유니폼 입는다

기사입력 2011.07.28 10:3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삼성화재를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끈 '괴물' 가빈 슈미트(24, 캐나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 구단은 28일, "가빈과 재계약 체결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고 알렸다. 이로써 가빈은 최초로 3시즌 연속 한국 무대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가 됐다.

연봉은 최고 상한선인 28만 달러이며 연봉 외 기타 부대비용(가족항공권, 체재비, 숙소 제공 등)을 옵션에 포함시킨다.

지난 시즌 가빈은 29경기(103세트)에 출전해 총 839득점(공격 765점, 블로킹 35점, 서브 39 점)을 올렸다. 2년 연속 득점왕은 물론, 챔피언 결정전 MVP에 등극했다.

계약을 마친 가빈은 "2011-2012 시즌에서도 3시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빈은 오는 9월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가빈 슈미트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