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광동전 완패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허수는 한화생명과 상대하기 위해 꼼꼼하게 피드백을 준비해 오겠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광동에 충격패를 당한 디플러스 기아(2승 3패, 득실 +0)는 6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생겼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쇼메이커' 허수는 먼저 광동전 패배에 대해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상대팀이 잘한 부분도 맞물려서 패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수는 2연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오는 2일 한화생명전까지 경기력을 보완해서 오겠다고 다짐했다. 허수는 "하루 밖에 연습 기간이 없지만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 후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허수는 팬미팅이 재개된 3주차의 첫 경기에서 패배한 것에 대한 큰 아쉬움을 전했다. 허수는 "3주차 첫 날부터 패배 인사 드려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 팬들과 웃으면서 만날 수 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