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정진이 과거 연예인에게 여자친구를 뺏겼다고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오지호, 이정진, 허영지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오지호의 잘생긴 외모로 인한 일화들이 공개돼 돌싱포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잘생긴 외모가 족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오지호를 향해 "질리는 얼굴이다", "쓸데없이 서구적"이라고 폭풍 트집을 잡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진은 일본, 브라질 등 국제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본인만의 연애 기술로 '요리 플러팅'을 꼽으며 여심을 저격하는 요리 필살기를 공개했다. 이어 이정진은 "과거 잘 나가던 연예인에게 여자 친구를 빼앗겨봤다"며 양다리를 당한 뼈아픈 경험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오지호가 차기 돌싱포맨 후보라며 그의 충격적인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결혼 후 집에 혼자 있을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는 오지호는 이사 할 때도 화장실이 제일 큰 집으로 고르는 것은 물론이며,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가 심지어 '이것'까지 해봤다고 밝혀 녹화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허영지는 이날 다소 부족한 상식 수준이 폭로돼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허당미 가득한 모습 때문에 '깡깡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허영지는 "학업은 일찌감치 포기했다"라며 셀프 디스를 해 현장을 유쾌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지호, 이정진, 허영지와 돌싱포맨의 대결은 23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