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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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서재경, '남자의 자격'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11.07.25 09: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아역배우 출신 서재경이 '남자의 자격'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을 뽑기 위한 마지막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에 참가한 손해선 씨는시립뮤지컬단에서 25년간 뮤지컬에 출연한 화려한 경력의 참가자였다. 손해선 씨는 "지난해 9월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남편에게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그의 남편은 40년간 국립극단 수석배우이자 연극 '맨발의 청춘'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서희승 씨로, 배우 서재경의 아버지였다.

대기실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던 서재경은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재경은 군 제대 후 TV화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아들의 빠른 컴백을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서재경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사춘기' , '학교' '웰컴투 동막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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