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알콜 지옥'의 사상 첫 중도 탈락 알콜러가 나온다.
15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이하 '알콜 지옥')에서는 더욱 극한으로 치닫는 금주 지옥 캠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알콜 지옥'은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7박 8일간의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다.
이날 금주 캠프에서는 한 출연자가 갑작스럽게 술을 폭풍 흡입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알콜러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평소 좋아하던 술을 들이켜 현장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얼음장으로 만든다고.
자포자기 상태로 술을 흡입한 알콜러는 결국 제작진에게 연행(?)되어 숙소 밖으로 끌려 나간다. 알콜러들은 충격적인 광경에 "멘탈이 나간 것 같다", "지친 것 같더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알콜러가 자포자기 음주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사상 첫 중도 탈락 사태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알콜러들은 알코올 어벤져스인 노성원, 한창우 교수와 면담을 나눈다. 알콜러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 주고 있는 두 사람은 반전의 금주 꿀팁을 전해 준다. "술과 싸우면 백전백패"라며 이들이 공개한 금주 비법은 무엇일까.
중도 포기 알콜러와 노성원, 한창우 교수의 금주 꿀팁은 15일 오후 10시 10분 '알콜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