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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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젠데이아, 결별설은 해프닝…"절대 아냐" 부인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4.01.13 1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젠데이아 콜먼(Zendaya Maree Stoermer Coleman)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젠데이아가 SNS 팔로잉을 정리해 큰 화제가 됐다. 젠데이아가 아무 말 없이 자신이 팔로우 하던 동료들을 비롯해 남자친구인 톰 홀랜드까지 모두 '언팔로우'를 한 것.

특히 젠데이아는 영화 'Challengers(챌린저스)' 개봉과 관련된 게시글 외에는 일상 등을 공유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젠데이아 콜먼에게 새로운 감정의 바람이 불었다며 추측에 나서며 톰 홀랜드와의 관계에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별설은 모두 해프닝과 추측이었던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12일(현시지간) 외신에 따르면 톰 홀랜드가 직접 결별설을 부인했기 때문.

외신 TMZ는 '젠데이아가 결별설 속에서 남동생과 차를 타고 어딘가를 떠나고 있다'는 제목의 짧은 목격 영상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저 남성은 젠데이아의 비서다", "젠데이아는 이제 남성 친구와는 있을 수 없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계속된 결별설에 톰 홀랜드는 12일, 주차장에서 들은 '젠데이아와 헤어졌냐'는 질문에 대해 "절대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하며 각종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촬영하다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내내 함께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톰 홀랜드는 지난해에도 "젠데이아와의 관계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연애를 비공개로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둘 다 이런 방법이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현재까지도 조용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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