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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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여동생, "문희준, 악플 혼자 속으로 삭혀" 고백

기사입력 2011.07.23 11: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문희준의 동생 문혜리가 과거 문희준이 악플로 인해 받은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스타들의 사연을 댄스스포츠로 승화시켜 공연을 평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문희준의 여동생 문혜리 양이 출연해 과거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았던 문희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문혜리는 "오빠(문희준)가 록을 좋아하는 것은 아버지의 영향도 있다. 어렸을 때 가장 처음 접한 것이 록이기 때문에 애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혜리 양은 "이걸(악플을) 가족들이 보면 어떡하지 싶어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유가 뭐기에 이렇게 한 사람을 궁지에 몰아가는 걸까 싶었다"며 "내가 지금 이정돈데 오빠는 분명히 본인이 받았을 상처뿐 아니라 가족들이 받을 상처까지 느끼겠구나 싶어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또, 문혜리 양은 "오빠가 너무 속으로만 삭혀서 삭히는 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아 보였다"며 "그때는 몰랐는데 정말 힘든 걸 혼자 삭혔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희준은 파트너 안혜상과 함께 록과 스포츠댄스 자이브를 접목시킨 새로운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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