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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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승률 4월 4할, 5월 5할, 6월 6할, 7월 7할

기사입력 2011.07.22 11:03 / 기사수정 2011.07.22 11:03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우리 팀의 진기록을 아시나요?
 
4월에는 4할, 5월에는 5할, 6월에는 6할, 7월에는 7할 승률로 마감했다고 합니다.
 
사실 '타이거즈는 더워야 산다'는 말이 있을만큼 해태시절부터 더워지면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09년 역시 4월에는 "이 페이스로 가을 야구 하겠나" 싶을 정도로 부진하다가 결국 8월 대폭발하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올해는 그 해보다 더욱 촘촘해진 전력이 눈에 띄는데요.
 
타선은 09년과 비할바도 안될 정도로 골고루 안정감있는 타격을 보이고 있고, 선발진은 여전히 강합니다.
 
양현종이 09년보다 부진해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질 않는게 걸리긴 하나 로페즈-윤석민-트레비스-서재응이 기대 이상의 호성적을 보이며 전력이 좋아졌죠.
 
가장 고민인 부분인 불펜 난조 역시 한기주가 돌아오면서 비빌 언덕이 마련된 것도 고무적입니다.
 
아무튼, 올해 이런 승률이라면 8월에는 8할, 9월엔 9할이냐며 기뻐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물론 조금 현실성 없는 수치긴 하나 그 정도로 꾸준히 승률이 상승하는데 기쁘다는 뜻이겠죠.
 
올 시즌, V11이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 엑스포츠뉴스 DB]


그랜드슬램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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