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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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통증' 남자 주인공은 무조건 권상우였다"

기사입력 2011.07.21 14:17 / 기사수정 2011.07.21 14:1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곽경택 감독이 영화 '통증'의 주인공 권상우를 캐스팅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21일 열린 영화 통증 시사회에서 곽경택 감독은 "이제껏 조각미남들과 작품을 같이했는데 이번 영화에서 권상우 씨와 함께하게 된 소감과 계기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무조건 권상우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곽 감독은 "처음 영화가 제작될 당시 제작사 측에서 남자 주인공은 누가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어왔다"며 "지금 시나리오는 권상우에게 가 있다고 들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인공으로 권상우가 딱 일 것 같다고 생각해 권상우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시나리오가 권상우 씨에게 가 있지 않았더라도 주인공으로 권상우 씨를 선택했겠느냐"고 묻자 "당연하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남순'이라는 역할에 권상우가 딱 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과 아주 작은 통증도 치명적인 여자 '동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추석에 개봉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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