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은 직접 개발한 '도니도니 돈까스'로 음식 사업 CEO 대열에 합류했다.
정형돈은 '도니도니 돈까스'로 지난 6월 28일 런칭 첫방송에서 한 시간 동안 무려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9일 오후 한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특제소스를 설명하며 쇼핑호스트로 변신한 정형돈은 2차 판매 방송에서도 50여분만에 두번째 매진을 대박 조짐을 보였다.
정형돈의 돈까스 사업이 관심을 모으며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음식 사업에 뛰어든 '음식 CEO'로 변신한 스타을 모아봤다.
정형돈 보다 앞선 지난 2원 '달인 돈까스'를 개발한 김병만과 '개그콘서트-달인' 팀이다 .
한 홈쇼핑에서 단독 론칭한 '달인 돈까스'는 연이은 매진을 기록했으며, 홈쇼핑 방송 2회 만에 전체 주문금액이 2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달인 돈까스는 김병만의 '달인' 캐릭터와 제품 이미지가 맞아떨어져 고객의 눈길 사로잡기에 성공했다.
또 소비자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홈쇼핑 측 역시 품질과 맛에서도 탁월하다고 자부했다.
개그맨 허경환은 닭 가슴살 쇼핑몰 '허닭'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런칭한 '
허닭'은 하루에만 3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전달대비 매출이 20배나 수직 상승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6개월 만에 약 236배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이에 '허닭' 마케팅 담당자는 "초반에는 하루 매출 7만 원이 나올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3~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닭가슴살이란 단일품목 하나로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3개월 남짓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역시 닭 가슴살 쇼핑몰 CEO로 변신한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다.
구지성은 최근 다이어트 닭가슴살 쇼핑몰 '꼬꼬닭'을 런칭하고 CEO 겸 모델로 나서며 본격 사업가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8등신의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도 공개하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지성 측은 "구지성이 평소 웰빙다이어트 이미지로 자신과 꼭 맞는 다이어트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구지성은 평소에도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몸매 관리에 효과가 좋은 함초 함유 닭가슴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구지성의 '꼬꼬닭'은 시크릿 멤버 징거와 애프터 스쿨 멤버 리지 등 많은 스타들이 맛있다는 인증샷을 남기며 더욱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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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형돈, 노우진-김병만, 류담, 허경환, 구지성 ⓒ 김태호 PD 트위터, 달인 돈까스, 허닭, 꼬꼬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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