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하이와 조현아가 여자 가수로서의 공감대를 나누었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등장한지 3분 만에 기 빨린 파워 I 이하이 l EP.52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이하이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이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하이는 지난 12일 발라드 '골목길 (with 성시경)'을 발매했다.
이날 조현아는 "여자 가수와의 만남 오랜만이다"라며 "여자 가수들 여러분 건들지 마세요"라고 뜬금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이 역시 "특히 밥 먹을 때, 그냥 내버려두세요"라고 호응했다. 활동할 때는 알아서 식사량을 줄인다는 것. 조현아는 "맞아, 우리 다 알아서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하이는 '너 활동해야 되지 않아? 너무 많이 먹는데'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면서 "안 그래도 내향인인데 젓가락을 내려놓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 집에 가서 음식을 더 시켜 먹게 된다고.
한편, 앞서 조현아는 가수 미노이가 이하이를 실물 미인으로 언급했다는 화제를 꺼내기도 했다.
이하이는 "제발 그 말을 하지 말았으면, 제발 그만"이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고, 조현아는 "근데 사진도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하이는 재차 "직업 가수, 그 말 이제 그만"이라며 의견을 강조했다. 이유는 "100만 안티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어 그는 "저 탕후루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고백, 탕후루, 비빔면 등 안 먹어본 음식이 많다고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