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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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KBS 퇴사 계기 "1년에 책 1권, 매력적인 제안 때문"

기사입력 2011.07.20 01:20 / 기사수정 2011.07.20 01:35

방송연예팀 기자

▲ 손미나 퇴사 계기 고백, 소설 작가로 변신하기 까지 ⓒ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 집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소설 작가로 변신한 KBS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퇴사 계기를 밝혀 화제다.

지난 1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KBS를 퇴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1년에 한 권씩 책을 출간해보자는 매력적인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설 데뷔작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에 대해 손미나는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많이 성장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소설을 쓰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소설 첫 장을 완성하기까지 1년 6개월이 걸렸을 만큼 고민이 많았다"며 "소설을 완성하지 못하면 한국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라디오 진행자 손석희는 "아나운서에 여행 작가, 번역가, 그리고 소설가까지 참 재주가 많다"며 손미나를 칭찬했다.

한편, 손미나 퇴사 계기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다재다능한 손미나 아나운서 멋있어요", "진정한 이 시대의 아나테이너", "다방면의 재주를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미나 ⓒ MBC]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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