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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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한예슬, '오빠' 연습에 손발 '오글오글'

기사입력 2011.07.20 00:15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한예슬이 연신 '오빠' 소리를 연습하며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K88 스토리 극본) 4회에서는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과 강우의 경호원이 된 한명월(한예슬 분)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됐다.

강우와의 결혼 후 월북하라는 명을 받은 명월은 강우에게 여자로 보이고자 리옥순(유지인 분)의 조언에 따라 '오빠' 소리를 연습했다.

각각의 다른 목소리 톤과 표정으로 계속해 "오빠~. 오빠?"를 연습하던 명월은 결국 어색함에 못이겨 자신의 손을 오그라트렸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역시 한예슬 특유의 오빠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다"며 "어느새 대답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한 번만 직접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반면, 정작 강우는 "뭐 필요한 거 없으세요 오빠?"라는 명월의 말에 "너 죽을래? 오빠~. 너 이거 한 번만 더 하면 죽을 줄 알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스파이 명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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