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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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일본과 한국의 프로야구 수준 차이는 얼마?

기사입력 2011.07.20 09:39 / 기사수정 2011.07.20 09:40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둥이쌍] 일본에서 적응에 실패하고 돌아온 이병규 선수와 이범호 선수가 올해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LG와 기아가 상승세를 타는데 원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병규(2011시즌 7월 18일 현재)
타율 0.357, 280타수 100안타, 14홈런, 49타점

이범호(2011시즌 7월 18일 현재)
타율 0.312, 279타수, 87안타, 17홈런. 69타점

두 선수는 일본에 건너가기 전에도 소속팀과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 야구를 이끄는 베테랑 선수였는데요.

꿈과 희망, 실력을 갖추고 바다를 건너 일본리그로 넘어갔지만, 각 소속팀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한국으로 유턴하였습니다.

한국으로 유턴한 이후에는 위에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팬과 전문가들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성공하기란 어렵다는 의견과 일본야구가 한국야구보다 몇 수 위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야구 선수 중에 그나마 일본에서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선수들이 선동열, 구대성, 임창용, 이승엽 정도죠.

이범호 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진출한 김태균 선수도 요즘 허리부상 등으로 아예 경기를 출전하지 않고 있는데요.

초, 중, 고 야구부 차이와 야구 인프라, 선수 수준 등 한국야구와 일본야구의 격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 (C) NPB 공식 홈페이지 캡쳐]
 



LG 논객 : 둥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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