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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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난장판녀' 등장 "벌레도 종류별로 있어"

기사입력 2011.07.19 10:53 / 기사수정 2011.07.19 10:5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방안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 살고 있는 20대 여자가 등장해 화제다.

19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사는 '난장판녀'가 등장했다. 2년 전부터 독립해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경은(23) 씨가 그 주인공이다.

평범한 겉모습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 화성인의 모습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성인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한다"고 밝혔다.

"냄새가 장난 아니지 않냐?"는 김구라에 질문에 화성인은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고 답하며 화성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다"고 말하며 벌레 때문에 불을 끄지 못하고 자는 사연을 전해 보는 이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이보다 더한 사람이 어딨느냐?. 300회 특집 때 나와야 할 사람"이라고 제작진을 향해 장난 섞인 항의를 하기도 했다.

한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난장판녀'는 19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 tvN]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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