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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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노인 나이 65세? 아버지 내년인데 너무 건강하셔"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3.12.13 21:14 / 기사수정 2023.12.13 21:14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옥문아들' 출연진들이 노인 나이에 관해 얘기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노년내과 임상교수 정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년내과는 섬망, 치매, 욕창, 근감소증, 식욕 저하, 실금, 변비 등 노쇠하신 어르신들께서 방문하시는 곳이라고.



이날 정희원은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년이 73세"라며 "사람들 눈이 정확하다"고 말했다. 그는 "허리 굽고, 지팡이 짚고, 그 정도의 몸 상태가 되는 나이가 대략 73세"라고 설명했다. '건강 수명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보는 시기가 평균 73세라는 것.

이에 이찬원은 "요즘 72, 73세 분들도 정정하시다"면서 "65세가 노인이라 그러잖아요, 근데 우리 아버지 내년에 65세 되시는데 너무 건강하셔"라고 얘기했다.

지켜보던 김숙 역시 "은이 언니 팔팔한 거 봐, 이도 다 본인 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1973년 1월생으로 만 50세.

앞서 송은이는 본인이 아프면 일반 내과에 가야 하는지, 노년내과에 가야 하는지 묻기도 했다.

정희원은 65세 이상이라고 해서 다 오는 곳이 아니고, 혼자 은행에도 가지 못하거나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정도로 노쇠한 경우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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