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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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만삭일 때 시작했는데"…서점 6주년에 '뭉클' (띵그리TV)

기사입력 2023.12.04 19:45 / 기사수정 2023.12.04 19:4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아나운서 김소영이 플리마켓을 열었다.

3일 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어쩌다 사장 6년, 띵구들 잔뜩 만난 날, 업장에 뚜아 등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아나운서 김소영은 서점 운영 6주년을 기념하여 플리마켓을 열었다. 김소영은 "아침 일찍부터 나왔는데, 하필이면 날씨가 엄청 춥다. 핫팩을 붙이고 왔다"라며 추운 날씨에 걱정을 표했다.



김소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 흑임자 라떼다. 카페를 5년 운영하면서 내내 아이스커피만 마시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따뜻한 커피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애 커피와 취향 변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정말 많은 분들이 '언니 오늘은 서점에 계세요?', '언제 갈 건데 그날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는 분들이 많다. 일 년에 하루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눈에 흙이 들어가나 여기 있다는 걸 공표하는 시간이다"라며 전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임을 전했다.

이후 포춘쿠키, 무료 나눔 코너, 딸 수아와 남편 오상진 옷까지 준비되어 있는 김소영의 플리마켓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김소영은 세 시간에 걸쳐 사인회까지 했고, 이후 남편 오상진과 딸 수아가 찾아왔다. 오상진은 "오늘 사람 많았냐"라며 김소영에게 질문했고, 김수영은 "아주 뿌듯한 하루였다"라고 흐뭇하게 대답했다.

또한 김소영은 "수아 만삭일 때 엄마가 여기 만들었다. 근데 벌써 수아가 이렇게 커졌다"라고 감회가 새로움을 전했다. 오상진도 김소영의 서점에 방문했었다며 "동네 책방 힘든데 이걸 6년이나 하다니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소영의 띵그리TV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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