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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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버논·디에잇 내 양아들"…세븐틴 'MAMA' 대상 '축하'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11.30 12:01 / 기사수정 2023.11.30 12:0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세븐틴의 수상을 축하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라디오를 진행했다.

한 청취자는 "평소 남편에게 칭찬을 해 주려고 하는데 짜증을 낸다. 해 줄까요 말까요"라는 고민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 집은 칭찬이 약하다. 그래서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고 얘기하며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칭찬이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필요하다. 칭찬은 모든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칭찬에 짜증내면 남편 잘못이다"라고 덧붙이며 "칭찬하지 마세요!"라며 화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청취자들의 고민 해결 코너를 마무리 한 박명수는 다음 코너로 넘어가기 전 나온 세븐틴의 노래에 반가워했다.

박명수는 "어제 (세븐틴이) 대상을 받았더라. 자랑스럽다"라며 지난 29일 '2023 MAMA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븐틴에 축하를 전했다.

그는 "특히 버논과 디에잇은 내 양아들이다. 부르면 바로 와 주는 친구들이 있어 고맙다. 인생 잘 살았다"라고 말하며 세븐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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