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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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폭풍성장에 네티즌들 "말하는 것도 어쩜…"

기사입력 2011.07.14 01:4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영 기자] 아역 배우 출신 연기자 유승호의 폭풍 성장 이력이 네티즌들에게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는 극중 백동수 역의 지창욱과 대결을 펼친 가운데 숨막히는 무술 실력을 선보였다.

2007년 사극 '왕과 나'에서 극중 성종의 아역인 자을산군 역을 맡아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를 굳힌 바 있는 유승호는 4년 뒤 '무사 백동수'를 통해 사극에 다시 도전했다. 그는 어렸을 적에도 소유했던 또렷한 이목구비에 카리스마가 더해져 진한 남성미를 풍겼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유승호는 "그동안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로 불렸다면 이번 사극을 통해 '국민남자' 혹은 '국민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말하는 것도 어른이 다 됐다", "앞으로 활약을 더 지켜볼 수 있어 뿌듯하다", "사극에서 180도 변신해서 깜짝 놀랐다", "너무 매력적이다"는 등 유승호의 이번 작품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유승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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