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티빙이 청춘들의 풋풋함이 가득 느껴지는 드라마와 예능으로 기나긴 수능 레이스를 완주한 1020 이용자들의 마음을 녹인다.
먼저,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로, 웰메이드 청춘물의 계보를 이으며 이용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시간여행을 통해 동갑내기 부모님과 부모님의 첫사랑을 만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애와 로맨스, 청춘 밴드의 모습을 짜임새 있게 풀어내며 몰입을 끌어올렸다.
IMF 직후인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들의 청량하고 신선한 서사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 (남주혁), 고유림(김지연) 등 인물들의 좌절과 아픔, 시련과 위기, 극복과 응원을 다채롭게 변주하며 남녀불문 세대초월 ‘공감작’으로 떠올랐다.
티빙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의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세계관 대통합을 이룬 티빙 오리지널 '청춘MT'.
무려 15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연합 예능 MT를 떠나는 역대급 기획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배우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물론, 청량한 여름을 배경으로 청춘 배우들의 유쾌하고 싱그러운 케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티빙 오리지널 '더 디저트'에서는 꿈과 실력을 겸비한 젊은 디저트 메이커 10명이 달콤살벌한 디저트 전쟁을 펼치며 가슴 속 열정에 불을 지폈다.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을 위해 모인 MZ 파티셰들의 눈물겨운 성장 과정과 뜨거운 도전기는 물론, 피 튀기는 신경전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뜻밖의 케미까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용자들의 몰입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청춘들의 다채로운 얼굴을 담은 드라마와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티빙이 올 겨울에는 10대들의 첫사랑 리얼리티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로 이용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소소연'은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고 선명한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를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예술적 감수성을 가진 10명의 예고생 소년, 소녀들이 여름방학 동안 소소연 캠프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을 기록한 '소소연'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Z세대에게는 공감을 자극한다.
아직은 낯선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하며 여름 날씨처럼 변화무쌍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과몰입을 유발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의 9화는 23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