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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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폭풍 성장, 국민남동생에서 국민남자 등극

기사입력 2011.07.13 09:39 / 기사수정 2011.07.13 09:3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아역 배우 출신 연기자 유승호의 폭풍 성장이 화제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는 극중 백동수 역의 지창욱과 대결을 펼친 가운데 숨막히는 무술 실력을 선보였다.

유승호는 지난 2007년 사극 '왕과 나'에서 극중 성종의 아역인 자을산군 역을 맡아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를 굳힌 바 있다.

이후 4년 뒤 '무사 백동수'를 통해 사극에 다시 도전한 유승호는 긴 머리와 함께 부리부리한 눈, 오똑한 콧날과 함께 카리스마가 더해져 진한 남성미를 풍겼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유승호는 "그동안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로 불렸다면 이번 사극을 통해 '국민남자' 혹은 '국민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조선제일검객으로 풍운의 삶을 살아간 민중들의 영웅 백동수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아역들과 전광렬, 최민수, 오만석, 박준규, 이원종, 이계인, 박철민, 정호빈, 윤지민 등 관록은 연기자들의 연기에 힘입어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유승호 ⓒ S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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