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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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미스 리플리' 깜짝 출연, "카리스마 검사로 변신"

기사입력 2011.07.12 16:55 / 기사수정 2011.07.12 16:5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배우 엄기준이 '미스 리플리'에서 까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 14회에서 엄기준은 이다해의 진실을 캐는 검찰청 검사 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기준의 특별 까메오 출연은 '미스 리플리'에서 조연출을 맡고 있는 김지현 감독과의 인연에서 이뤄졌다.

엄기준은 자신의 첫 드라마 출연작인 2008년 MBC '라이프특별조사팀'에서 김지현 조연출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

지난 10일 일산 MBC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엄기준은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력을 드러내 짧지만 강렬한 포스를 뿜으며 검사 역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맡은 역할이 검사 역인 만큼 긴 호흡을 가져야 하는 까다로운 대사가 대부분이었던 상황에서 엄기준은 완벽한 대사 암기력을 발휘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엄기준은 뮤지컬 공연과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촬영 등으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스 리플리' 출연이 자신에게도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기쁜 마음으로 선뜻 특별 출연에 임했다고 한다.

'미스 리플리' 관계자는 "발성이 남다른 엄기준이 검사 역할에 적임자란 생각이 들어서 바쁜 줄 알면서도 출연을 부탁했다"며 "엄기준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검사 역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줬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엄기준 ⓒ 커튼콜 미디어]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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