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01:52
▲람보르기니 택시 한국에 등장, 정말일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1일 인터넷상에서는 '닉쿤 김종국 제압', '타블로 동명이인 인터뷰', '람보르기니 택시'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람보르기니 택시, 서울 도심에 등장 "대체 얼마야?"
국내에서도 흔히 보기 어려운 '람보르기니'가 택시로 변신, 이른바 '슈퍼카 택시'가 시내 한복판에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XTM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의 두 MC 김갑수 씨와 연정훈 씨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허머 H2'를 각각 일일 택시로 꾸며 서울 한복판을 순회,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년 넘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대표 모델 '무르시엘라고'는 최고 시속 330km에 5억 원을 호가하는 자동차로 마니아층에서는 '슈퍼카'로 통하는 드림카의 하나이며, '허머 H2' 역시 남성미를 상징하는 SUV의 대표적인 남성 워너비 모델이다.
슈퍼카 택시의 등장에 시민들은 "진짜 택시 맞아?", "도대체 택시비를 얼마나 내야 슈퍼카 택시를 탈 수 있는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SNS를 통해서도 "김갑수 아저씨 슈퍼카 택시 세검정에서 목격!", "청와대 뒷길로 가는 것 목격했음" 등 목격사례도 이어졌다.
XTM '탑기코' 관계자는 "해외에는 실제로 '람보르기니' 택시, '페라리 엔초' 택시 등 슈퍼카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며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탑기코답게 국내서 볼 수 없었던 '슈퍼카 택시'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용된 '슈퍼카 택시'는 오는 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오토살롱' 내 '탑기어 코리아'부스에 전시되며 다시 한 번 서울시민들을 찾을 계획이다.
[화제 포인트] ▶ 람보르기니의 라인업은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 레벤톤 등이 있으며 무르시엘라고는 2001년부터 생산돼 왔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1세대 무르시엘라고가, 2006년 3월부터는 엔진의 출력수와 배기량이 대폭 증가한 2세대 무르시엘라고(LP640)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
▲ 타블로 동명이인 인터뷰를 공개한 스탠포드 대학 매거진
② 타블로 동명이인 인터뷰 공개, "기계공학 전공"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매거진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에 관해 심층 보도했다.
최근 발행된 '스탠포드 매거진' 7·8월호는 '다니엘 리의 박해(The Persecution of Daniel Lee)'라는 제목으로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을 다룬 기사를 실었다.
특히 이번 기사에는 타블로의 동명이인으로 당시 타블로가 명의를 도용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동명이인 다니엘 리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그의 인터뷰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니엘 리는 인터뷰에서 "언젠가부터 한국인 래퍼가 내 아이디를 도용하도록 허락했다며 분노에 찬 한국인들의 메일이 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니엘 리가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며 웃었다"고 전했다.
'스탠퍼드 매거진'에 따르면 동명이인인 다니엘 리는 타블로와 똑같이 2002년 스탠퍼드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영문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은 타블로와는 달리, 동명이인 다니엘 리는 기계공학 전공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현재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산업디자인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 포인트] ▶타블로 동명이인 인터뷰가 나온 것은 아직까지도 타블로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던 측의 입지를 더욱 좁게 한다. 다만 지난 2010년 10월 1일 방송된 MBC 스페셜에서 스탠퍼드 대학 교무부 학장 '토마스 블랙'이 다니엘 선웅 리라는 이름의 다른 학생은 없었다고 밝힌 부분은 해당 학과 내에서의 상황을 말한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이 타블로가 스탠포드 졸업 사실을 뒤집을 만한 근거는 되지 않는다.
▲ 닉쿤 김종국 제압, 능력자 포스 무너지다
③ 닉쿤 김종국 제압, "형 정말 나빴어요"
닉쿤이 김종국을 제압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김민정, 닉쿤이 태국에서 '돈 가방을 훔친 범인을 찾아라'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가방을 훔친 범인인 김종국은 송지효와 하하를 한꺼번에 해치우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마지막 돈을 운반하던 중 김종국은 남아 있는 런닝맨 멤버인 닉쿤, 김민정과 마주치게 됐다.
닉쿤은 "형 정말 나빴어요"라며 김종국에 달려들었고 김종국은 가방을 들고 줄행랑을 쳤다. 닉쿤은 김종국과 치열한 추격전을 벌였고, 김민정이 닉쿤과 합심해 김종국을 제압했다.
결국, 닉쿤과 김민정에 제압당한 김종국은 이날 미션에 실패했다.
[화제 포인트] ▶ 닉쿤 김종국 제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종국은 지난 2009년 6월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김종국을 포함한 패밀리가 떳다 멤버 8명은 추성훈과 1대 8 이종 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이 때 김종국은 추성훈에게 거꾸로 들어 매치기를 당하는 등 굴욕을 당했다. 이어 팔씨름 대결에서도 패한 뒤, "근육이 너무 큰 게 좋은 건 아니다"라는 말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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