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지난 10일 야구커뮤니티 엠엘비파크의 ID '100타점'님께서는 두산이 4강을 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적이 필요하다는 글을 게재해 주셨습니다.
두산의 4강 도약을 위한 다섯 가지 기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용찬 선발 안착 (O)
2. 페르난도 각성 (O)
3. 노경은 각성 (O)
4. 고창성 정상화
5. 부상병 복귀 (및 더이상의 부상 방지)
이미 1번~3번의 기적은 미미하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용찬 선수와 페르난도 선수 모두 살짝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는 없지만 시즌 초에 비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경은 선수는 말할 필요도 없이 요즘 두산 불펜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선수로 매 경기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고창성의 정상화와 부상병 복귀인데요. 현재 부상 선수들은 올해 하반기나 되어야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리며 더 이상의 부상이 나오지 않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하게 남은 선수가 고창성 선수 인 것 같습니다. 매시즌 '노예급'의 이닝을 소화해준 고창성 선수가 올시즌 계속해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나 제구력 문제가 심각해 보입니다.
두산에겐 고창성선수가 마지막 열쇠가 될 것 같네요. 두산이 다섯 가지 기적을 모두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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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창성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